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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소음 침목에서 잡는다
shinwooenc  2006-07-26 17:31:23, 조회 : 2,518, 추천 : 1010


고속철도 등 궤도 관련 출원 급증

최근 급증하는 출원된 궤도분야 기술에서 소음진동의 발생 자체를 줄이는 기술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출원된 궤도분야 기술 566건 중 침목에 관한 기술이 135건(24%)으로 가장 많았으며, 침목에 레일을 고정하는 기술이 110건(19%)으로 뒤를 잇고 있다.

철도 소음은 주로 열차바퀴와 레일의 충격과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데, 소음도는 보통 65~70dB에 달해 심각한 공해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레일을 길게 잇는 장대레일로 소음도는 크게 낮아졌으나 방음벽을 세워 소음을 차단하는 것은 지면보다 높은 건물에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아직까지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것이 궤도 분야의 기술적 과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침목에 관한 기술은 궤도를 튼튼하게 하려고 제작하던 콘크리트 침목 대신 소음과 진동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합성수지나 고무를 이용한 침목을 만들거나 콘크리트 침목의 바닥이나 표면에 탄성재질 완충재를 붙여 소음진동의 발생을 줄이는 기술이 개발되고, 레일과 침목을 결합하는 기술도 레일과 침목 사이의 탄성을 증가시키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고속철도 궤도에 관한 출원은 무거운 궤도부품을 운송하는 장치, 궤도부설시 선형을 조정하는 장치 등 기계식으로 궤도를 부설하기 위한 기술과 함께 소음과 진동의 발생을 줄이는 방진매트 관련 출원이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초기에 일본기술에 의해 철도가 부설됐고, 현재 운행 중인 고속철도도 프랑스에서 도입된 TGV 기술에 의해 건설된 점에서 보듯이 아직까지 궤도 분야 출원은 원천기술이나 고급기술 보다는 기존 기술을 소규모로 개선하는 개량기술 수준에 머물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한국형 고속철도인 KTX-2의 개발 완료, 철도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만큼 부가가치 높은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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